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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세 근세 한국 국가들의 존재 기간

  고대 중세 근세 한국 국가들의 존재 기간  고구려 (졸본부여) : 705년 or 899년 출처 :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구당서, 신당서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원전 사료는 고구려 당대에 편찬된 역사서 신집(新集)으로 추정됨. 고구려의 전신인 졸본부여의 존속 기간까지 합쳐서 899년이란 주장도 있음. 백제 (남부여) : 678년 or 681년 출처 : 삼국사기 백제본기, 일본서기 (백제의 역사서 겸 가전기록인 백제삼서를 인용하였음), 속일본기 근데 부흥운동 기간은 정식 국가로 존속하던 기간은 아님. 일본측 기록에 의하면 6세기 이후 백제인들은 스스로를 부여인이라고 일컬음. 신라 : 992년 출처 : 삼국사기 신라본기 (신라 당대 문헌을 인용하였음) 임나(가라) 연맹 : 520년 출처 : 삼국유사 (가락국기를 인용하였음) 근데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의하면 금관가야의 시조 수로왕은 실제로는 2세기에 활동한 인물이라 이주갑인상을 적용하는 주장도 있음. 발해 (대진국) : 228년 후고구려 (태봉) : 17년 후백제 : 36년 (칭왕한 시기까지 소급하면 44년) 고려 : 474년 조선+대한제국 : 505년+13년=518년

삼국사기 초기 기록의 의문점

고구려는 초기부터 중국 사서와 삼국사기의 기사가 교차 검증되므로 실제로 704년 간 존속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백제와 신라의 경우 중국 사서 및 고고학적 편년에 비해 삼국사기 초기 기록의 연대가 앞당겨져 있음이 드러나 곧이곧대로 신뢰하기 어려움. 가령 백제본기에서는 서기 1세기에 백제가 마한을 복속시켰다고 했지만, 삼국지에서는 서기 3세기 중반까지 목지국이 마한의 수장이었고 백제는 일개 소국이었다고 서술되어 있으며 고고학적으로도 충청도 일대의 세력들이 침략이라도 받은 것마냥 한순간에 사그라드는 시점은 3세기 중후반임. 신라본기에서도 2세기 후반에 활동한 구도 갈문왕의 아들이 3세기 후반에 활동한 미추 이사금이며 구도의 손자는 4세기 후반에 활동한 내물 마립간이라든지, 253년에 사망한 석우로의 아들 흘해 이사금이 310년 즉위 당시에 어린 나이였다든지, 240년대에 활동한 왜왕 히미코가 173년에 신라를 방문했다는 등 연대 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서술이 자주 발견되고 있음. 고고학적으로도 101년에 축조되었다던 경주 월성에서 3세기 후반 이전의 유물이 출토되지 않아 모순되는 점이 있음.